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선 유영두 의원입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투쟁이 오늘로 7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제 뒤에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을 단행한백현종 대표의원님이 계십니다.
투쟁과 함께 시작한 단식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음에도눈빛은 처음 시작할 때와 변함없이 강렬합니다.
대표님과 우리 국민의힘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더 단단해지는 길에 뜻을 모으겠습니다.
부디 잘 버텨내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고마운 분들의 지지 방문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참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투쟁하겠습니다.
이렇게 반가운 손님이 있는 반면 부아가 치미는 일도 있었습니다.
야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한 TV 프로그램에선
그간 단식농성장에 얼굴 한번 비추지 않았던 김동연 지사가
칼국수 먹방 장면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직관한 도민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습니다.
이후 떠밀리다시피 단식농성장을 찾았지만,
누가 봐도 ‘간 보기’ 방문이자 ‘떠보기’ 대화였습니다.
우리가 요구조건을 명확히 밝혔음에도,아무런 대안을 갖고 오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의회 경시이자 도민 우롱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명백한 ‘이증도감(李增道減)’,
즉 이재명표 정치성 예산은 증액하고, 도민 복지 예산은 대폭 삭감한 전형적인 정치 편향 예산입니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지방채 발행’과 ‘추경’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경기도를 ‘빚 돌려막기’로 허덕이게 하는
블랙홀 카드이자 도민의 삶을 갉아먹는 지옥행 카드입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도정, 무계획 예산, 복지의 몰락.
이것이 지금 김동연 도정이 도민 앞에 보여주는 암담한 현실입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을 줄이고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을 원상 복구하라!
하나, 김동연 지사는 책임 없는 행정, 오만한 권력을 남용하는경기도 정무, 협치 라인을 전원 파면하라!
하나, 김진경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출석 의무를 위반한
경기도 비서실장 및 정무 라인 전원을 즉각 고발하고
감사원 공익감사를 즉시 청구하라!
우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도민을 위한 예산, 민생을 지키는 복지,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백현종 대표의원님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1일(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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