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상호 교류와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 위해 경남 함양군과 업무협약 맺어
-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관광,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 의지 확인
- 첫 교류로 10월 23일~24일 서초구 직거래 장터에서 흑돼지, 버섯 등 함양군 농산물 판매
- 전성수 구청장, “두 도시 간의 교류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내길 기대”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3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함양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도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농업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 23~24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지리산 흑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별 판매 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6개 도시 및 해외 25개 도시와 자매결연‧우호협력 및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지닌 두 도시의 교류가 지역발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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