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대한민국 정의의 표상인 검찰...조롱의 대상이 되어서야"

이판석 기자
news@thesegye.com | 2020-06-26 2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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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판석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중앙지검의 이성윤 차기 총장님, MBC 함정공작보도 사건의 피고발인이자 최경환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피의자 지모씨가 검찰을 대놓고 능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아무래도 차기 총장님을 자기 백이라 믿고 까부는 모양인데, 그다지 보기 좋지 않다"며 "일단 고발되었으니, 잡아다가 조사라도 제대로 하시죠"라고 반문했다. 

 

진 전 교수는 이어 :사기에 횡령에 협박에 전과 찬란한 질 안 좋은 자 같던데, 대한민국 정의의 표상인 검찰이 그런 자에게 모욕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또 "저 자의 저 오만함과 방자함은 검찰에 대한 조롱일 뿐 아니라, 국민 전체와 대한민국에 대한 조롱이기도 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그러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각한 수치심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으니, 이제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절차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해서 조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아울러 "그 자리, 그 권한, 저런 자를 비호하는 데에 쓰지 마십시요"라면서 "저 자와 무슨 관계에 있기에, 저 자가 저렇게 대놓고 공권력을 능멸할 수 있는 거죠?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저런 자들까지 개국공신이라고 완장질을 하고 다니니"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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