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핫뉴스] 금천구,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비 총력

- 시비 확보예산 66억 원 투입, 3.1km 구간 대대적 정비
- 올해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마무리
-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공사 착수
- 맨홀정비, 빗물받이 개량 등 하수시설물 정비도 지속 추진
이장성 기자
news@thesegye.com | 2020-03-25 22:07:38

[금천구=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로함몰 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30년 이상 된 주택가 노후 하수관로 3.1㎞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도로함몰은 하수관로의 노후화나 상수도의 누수, 굴착공사로 인한 지하수 변동, 각종 지하공사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지반이 침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땅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진행되다가 멀쩡한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도로함몰 사고를 방지하고자 2017년부터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까지 1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4㎞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시비 66억 원을 확보해 3.1km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 11월경 30년이 경과한 노후 하수관

로 정비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가산동, 독산1동, 시흥1동 지역을 포함한 1권역은 총 1.2㎞, 독산2ㆍ3ㆍ4동과 시흥3ㆍ4ㆍ5동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권역은 총 1.9㎞ 구간에 걸쳐 정비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 주택가 수해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사각형거(박스구조물) 보수보강과 맨홀정비, 도로상 빗물 배수구 개량, 하수악취 예방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현장 작업자들의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그동안 서울시 전체 도로함몰 사고의 약77% 가량이 노후 하수도에 기인하고 있으며, 도로함몰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많겠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조치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과(☏02-2627-1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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