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의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견뎌낸 위안부 피해자 故곽예남의 딸 이민주 목사

사회복지시설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비영리단체),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 민들레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헌신'
이정술 기자
worflej@hanmail.net | 2020-05-04 06:36:07

 

▲ 이민주 목사가 입양한 아이들과 함께 고 곽예남 위안부 할머니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전북=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미혼모로 부모가 키울 수 없었던 아이들을 입양해 양육면서 유명작가와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의 화살에 정신적 충격까지 받아가며 한겨울 ‘인동초’ 같이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故곽예남의 딸 이민주 목사.


그(이민주 목사)는 현재 정신과(재발성 우울증 장애)적 치료와 함께 발작을 동반한 국소화 관련, 특발성 간질 및 간질증후군 질병으로 약물을 복용하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


이민주 목사는 전주시와 임실군에서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비영리단체),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 민들레주간보호센터를 운영했다.


아울러 미혼모로 살아가며 아이들을 입양해 키우며 장애인 권익에 눈부신 활동을 해오며 정치권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유명작가 공모씨의 '봉침목사'라는 정치적 프레임에 걸려들어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 등에 철저히 짓밟혀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다.


또한, 유명작가 SNS상 댓글로 사람으로서 씻을 수 없는 ‘인격 모독’까지 당했다.


특히, 저(유명작가 등)들의 지자체 민원과 사법기관의 진정에 따라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법정에 서는 일도 다반사였다.


그러나 재판부의 무죄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내 훼손된 명예가 일부 회복되기는 했지만, 그에게는 온갖 수모와 고통 속에서 정신적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남경찰청 수사관의 ‘양심선언’으로 또다시 사건이 재점화 돼 ‘명예회복’의 길이 열리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전남청 지능범죄수사대 수사관은 “피의자를 강제로라도 계좌추적까지 수사해 곽예남(위안부) 할머니의 보조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밝히려고 했는데 팀장이 ‘강제수사’ 대신 ‘임의수사’하라고 지시함으로써 사건이 내사 종결됐다”며 “한참 뒤 두 번째 압수수색 영장이 신청됐지만 누가 보더라도 영장이 기각되도록 사건이 만들어졌고, 이 과정에서 팀장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에 대해 강제수사 지시를 내리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양심선언으로 현재 전남청 수사심의계에서 5월 14일 심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故곽예남 위안부 피해자 정부지원금 ‘횡령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곤욕을 치룬 친생부(이민주 목사)와 같이 고발한 사건이 전남 담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수사 종결돼 광주지검으로 이송,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 이민주 목사가 고 곽예남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즐가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민주 목사는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견뎌낸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통한다.

 

이 목사는 임신 중 영양섭취 부족과 출산 후유증으로 치아는 대부분 의치다. 특히 허리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심장부정맥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를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모든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부모 손에 버려진 아이와 부모가 형편상 키울 수 없었던 아이, 친딸과 친아들 이렇게 5명의 아이들을 양육했다.

 

▲ 이민주 목사가 입양한 아이들이 음식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민주 목사는 사람을 더 사람답게 만드는 ‘휴먼테이너’이다.

 

이민주 목사는 2008년 천사미소복지타운과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최연소 노인복지기관장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이후, 이 목사는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를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지 않아 재정적 어려움에도 수입 중 기초생활비와 양육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모두 장애인, 미혼모,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이런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국회의원 표창장을 비롯,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 대한민국 신지식경영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대상, 국제라이온스클럽 무궁화사자대상, 세계 속의 한국인 대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 대상,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등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비영리단체),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 민들레주간보호센터(장애인시설)를 자부담으로 운영해오다 지자체가 여론의 압박으로 강제적으로 문을 닫게해 현재 행정 소송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민주 목사는 ‘늘 감사하는 삶’을 살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의 고통에 공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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